학부 5학년 창업 공부, 법 공부 등의 지금까지의 공부와는 다른 공부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학부 5학년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정확히 좋아하는지는 명확하게 알지는 못했지만, 확실한 것은 내가 새로운 것을 공부하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는 점이였다. 나는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배우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 그리고 나는 이렇게 새롭게 배우는 것을 정리하고 이것을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 융합해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이런 생각은 점차 확신에 가까워지게 되고, 졸업 시즌도 가까워오면서, 나는 카이스트 대학원에 진학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공부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꼈던 내가 더 공부하러 대학원에 가는 것이다. 물론 조금의 의심을 안고서 말이다. 분야 나는 학부동안 '..